HIM 체험프로그램 후기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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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KOREA 작성일17-12-18 조회1,66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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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부터 2주차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8일차
일요일에 일찍 일어나서 등산을 갔다. 오전 8시 30분 기차를 탔는데, 다음 6시간 동안 걸어서 산에서 내려와야 하기 때문이었다. 산 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너무 아름다워서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유일하게 안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이후 6일 동안은 근육통 때문에 힘들었다는 것이다. 방에 돌아오자마자 다시 낮잠을 잤다. 이 날은 또한 한 친구의 생일이어서 학교 근처 바에 가서 술을 마셨다.
남은 시간에는 이틀 같았던 이 곳에서의 일주일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나는 인솔자 중 한 명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사람은 HIM 졸업생이었다. 나는 내 공부에 대한 혼란스러운 심정을 설명했고, 그는 나에게 Hospitality를 공부한 이후에 가질 수 있는 모든 커리어에 대해 말해줬다. 그의 말은 내가 Hospitality 공부를 고려하게 만든 이유의 50% 이상이다.
2주차
2주차에서는 우리가 추구하고 싶은 전문 과정을 선택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옵션은 ‘World of Hotels’, ‘World of Events’, ‘World of Events’, ‘World of Leadership’ 였다. 나는 이벤트를 골랐는데, 수업 마지막에 우리가 이벤트를 조직해야 한다고 들었기 때문이었다.
9일차
내가 이벤트를 선택한 이유는 가장 흥미로워 보였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교수님과 이벤트란 무엇이고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짧은 토론을 했다. 그 다음 교수님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금요일에 준비해야 하는 이벤트의 주제를 알려줬다.
불행하게도 이벤트 주제는 아프리카였다. 우리는 교수님과 더 의논한 끝에 아프리카 사파리로 주제를 확정하기로 했다. 우리는 단순하지만 각 아프리카의 나라들을 적절하게, 아무런 논란 없이 대표할 수 있는 장식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정말 큰 도전이었을지도 모른다. 수업이 끝날 무렵에 우리는 각 섹션의 리더를 확정했다. 나는 프론트 쪽을 맡았는데, 이 말은 내가 테이블과 음식 세팅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체크하는 역할이었다. 나는 내 역할에 만족했다.
오후에 SEG가 프레젠테이션을 열었는데, Hospitality를 배움으로써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커리어에 대한 내용이었다. 프레젠테이션은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흥미있었다. 이 프레젠테이션은 학교에 지원서를 내도록 결정하게끔 나를 이끌고 있었다.
10일차
화요일의 수업은 세계의 문화와 관습을 소개하는 수업이었다. 이 수업에서 우리는 특정 국가에 갈 때나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배웠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수업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 그리고 그들을 대하는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잘 설명한 것 같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로잔을 방문했는데, 몇몇은 로잔 궁전 쪽으로 갔고, 내가 속한 그룹은 올림픽 박물관으로 갔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올림픽 박물관 방문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저녁에 치즈 수업이 있었다. 몇몇 치즈는 괜찮았는데, 어떤 치즈들은 그렇게 좋진 않았다. 어쨌든, 수업을 진행하는 사람은 재미있었다.
호텔학교를 가게 되면, 호텔 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대부분의 학생들은(16~20세) 호텔식 이벤트를 진행한 경험이 대부분 없습니다. 과연, 그 주에 있는 금요일 이벤트를 어떻게 준비할 지 다음 포스팅에서 지켜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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