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유학생의 유학 비법 5. 장관님 팀에 대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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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KOREA 작성일20-01-06 조회1,20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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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학생 : 사진속 오른쪽

* 본 게시글은 현재 세자르리츠에 재학 중인 김민재군이 직접 영문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학생은 얼마 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스위스 ILO (국제 노동기구) 회의 참석 차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몽트루 HIM 호텔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 때 인터니로서 총장님과 함께 대학 안내를 맡았던 학생입니다.

▶ 스위스 유학생의 유학 비법 5. 장관님 팀에 대한 인상

제가 스위스 교육 그룹의 CEO Florent Rondez 씨와 고용노동부의 이재갑 장관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갈 예정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몽트뢰 호텔 연구소의 Ur. Ulrika Björklund학장님으로부터 받았을 때는 정말 긴장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첫 인턴십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날이 됐을 때는 스위스 교육 그룹과 함께 일하는 한국 학생들을 대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는데요. 분위기가 엄청 타이트했고, 처음 뵈었을 때도 어색했답니다. 그래도 학장님과 장관님께서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긴장이 한결 풀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위스 교육 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하셨던 목사님 세 분께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질문은 인터뷰를 통해 받았던 질문과 같았지만 스위스 전체 교육 과정이 한국의 교육 과정과는 다른 아예 새로운 탓에 다시 질문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Rodez 씨와 초대받았던 다른 학생들, 그리고 저에게서 4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공립 기업 인턴십이 학기를 통과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말을 들으시곤 다소 혼란스러워 하셨습니다.

책보다 경험을 더 중요시하고는 스위스 교육 그룹의 교수법을 제가 처음 알게 되었을 때와 같은 반응을 하셨죠.

시간이 있었다면 그 분들께 질문을 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여기서라도 몇 가지 적어보자면, 스위스 교육 그룹의 교육 방법을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궁금하더군요. 새롭고 흥미로울지, 아니면 의심스러울지 그런 것들이요. 저는 한국 초, 중,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에서도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스위스 교육 그룹의 교육 방식과 한국의 교육 방식의 정확한 차이점을 잘 알지 못하거든요. 또한 호스피텔리티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우리 그룹을 홍보하고 싶은지도 궁금했습니다. 그것에 대한 답은 시간만이 알려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