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세자르리츠대학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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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 the best! 작성일17-08-28 조회11,942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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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 유럽은 예수이래 유럽에서 가장 변화가 극심했던 상황이었다들 말합니다. 농업 대신 과학이 주요한 산업이 되었고, 실험실을 나온 과학 기술은 전기와 자동차 및 통신은 사람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페스트 이후 의학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수명이 늘어났고, 과학적인 사고가 신학적인 사고를 대체하였으며, 시계의 발명으로 사람들은 간에 따른 삶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게 되었습니다.
왕권 보다는 기본권과 삼권 분립에 대한 개념이 강해졌습니다. 여성들의 복장 또한 변화가 있었는데요. 19세기 초 여성들의 복장은 아래 그림 처럼 긴 치마에 몸 전체를 가리는 스타일이었으나 이는 점차 간편하고 단정하게 바뀌어 갔습니다. 이를 이끈 사람이 바로 코코샤넬이었지요.
[19세기 여성들의 복장 좌, 코코샤넬의 복장 우]
이 시간, 그 동안 척박한 농업국으로 홀대를 받았던 스위스에도 변화가 일어 났습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프랑스의 정확한 중심에 위치한 스위스는 이들 국가간의 교역국으로 교통 및 관광을 위한 호텔이 성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시계와 면역학을 위시한 의학, 용병도 커다란 산업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공업에서는 밀렸지만, 연기나지 않는 무연 지적 산업을 기반으로 스위스는 엄청난 부를 축적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재밌는 이야기 하나, 스위스 국기는 그리도의 피인 붉은색 안에 십자가가 그려져 있구요. 국제 적십자사를 만든 스위스인 앙리 뒤낭은 모국의 국기를 반대로 하여 붉은 십자가가 그려진 적십자기를 가지고 각국 의료 기반 구호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요, 호텔이 성행하면서 이 분야 최고의 거장도 태동하였으니, 그들은 바로 왕들의 호텔리어로 불리우는 세자르리츠와 요리의 거장인 오귀스트 에스코피에 입니다. 이들은 프랑스 방돔 광장에 베르사유궁을 모방해 전체 객실의 3분의 1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호텔을 건립하고 코코샤넬, 프루스트와 같은 당대 최고의 시인, 빌헬름2세, 에드워드7세, 헤밍웨이와 같은 명사들을 고객으로 불러들입니다.
그는 The Client Never Wrong이라고 하는 기치를 세우고, 왕에게 하듯 절대적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그는 호텔의 각 부서를 팀으로 나누고 팀장이 주도하는 경영을 시작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미래의 고객을 여성으로 정하고, 여성이 아름다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호텔을 중시했습니다. 오늘 날 '리츠하다' 혹은 '리치하다'라는 말은 이 당시 부터 귀부인들 사이에 유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이 리치는 바로 '세자르리치 (세자르리츠)에게서 온 말입니다.
또한, 세자르리츠와 함께했던 오귀스트 에스코피에는 미국의 유명한 가수인 넬리멜바에게 헌정하는 디저트인 피치멜바, 빌헬름2세에게 서로인 (Sir Loin) 스테이크를 최초로 창작하여 서비스 하는 등 문학적, 창의적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세자르리츠와 에스코피에는 아직 까지도 호텔 산업의 거대한 시작을 이끈 인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이후 20세기 말에 스위스에는 세자르리츠 호텔 경영 대학이라고 하는 대학이 최초의 호텔대학으로 설립됩니다. 그 전에 스위스에는 여러 직업학교 개념의 호텔학교들이 이미 100년 전 부터 있어 왔지만, 세자르리츠가는 세자르리츠의 정신을 이을 호텔 업계 리더 양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대학자로서의 호텔 경영인을 배출하는 목적으로 세자르리츠 대학을 열게 됩니다.
오늘 날, 세자르리츠 대학은 호텔학부와 요리학부로 나뉘어 3년 동안 학사 과정을 밟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3년 중 1년은 세자르리츠가 젊은 날 집을 떠나 유럽 곳곳을 다니며 문화를 익혀, 호텔이라고 하는 다국적 느낌을 가진 숙박 공간을 창출해 낸 경험을 교과 과정에 적용하여, 글로벌 인턴십을 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텔리어는 주로 경영인, 정치인 등 사회적 유력 인사를 만나는 곳임에 경영학적 소양에 뒤지지 않도록 미국 경영대학 랭킹 30위권내에 있는 워싱턴 주립대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도록 하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세자르리츠가 총경영을 했던 역사적인 파리 리츠 호텔에서 인턴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파리 리츠 호텔은 세자르리츠 사후, 이집트 출신 영국 이민자인 알파예드가 건립 비용의 몇 배를 들여 리노베이션 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재미있는 호텔 비화 하나 말씀드리죠. 리츠 호텔을 리노베이션하여 세자르리츠 이후 리츠 호텔을 이끌던 알파예드는 영국의 다이애너 왕세자비 이혼 후 그녀와 연애했으며 파파라치에 쫒겨 호텔 인근에서 교통 사고로 다이애너비와 함께 사망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다이애너 비가 왕실에 있기 훨씬 전 부터 영국 왕실의 대표 요리사로 있던 안톤 모지만이라는 요리사는 지금 까지도 엘리자베스 여왕 가족 및 국빈들을 위해 버킹엄 궁에서 일하고 있는데, 바로 이 안톤모지만은 세자르리츠 요리학부인 CAA에 적을 두고 매 학기 방문하여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다. 세자르리츠 대학에는 안톤모지만의 박물관이 있기도 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세자르리츠 대학은 알파예드가 건립비의 몇 배를 들여 파리 리츠 호텔을 리모델링 했듯이, 대학 수익금의 상당 부분을 매년 세자르리츠 대학 리노베이션과 대학 품질 유지에 쏟아 붇고 있습니다.
스위스호텔학교가 어떤 곳인지, 오늘은 스위스 최초의 호텔 대학인 세자르리츠를 통해 알아 보았습니다. 유럽 속의 스위스, 호텔 산업 속의 명사들, 그들 안에 세자르리츠와 오귀스트 에스코피에, 다이애너비와 안톤모지만, 코코샤넬.. 이야기는 지금도 세자르리츠 대학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세자르리츠 대학의 모습 함께 감상하시죠~
스위스호텔학교 무료 컨설팅
T. 02) 537-7871 / 카톡 uhakstar
www.ritzkorea.com
[스위스요리학교 CAA 학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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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중 재학생 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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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빛나님의 댓글
최빛나 작성일너무 너무 가고 싶은 대학이예요! 세자르리츠!!
최정인님의 댓글
최정인 작성일앗~! 세자르리츠랑 오귀스트 에스코피에 진짜 함께 일했나요? 몰랐던 사실이요~
SEG, the best!님의 댓글
SEG, the best! 작성일최정인님, 세자르리츠랑 오귀스트 에스코피에가 함께 일을 할 때 로버트 프로스트라던지 코코샤텔, 윌리엄 왕자, 미국과 세계의 부자들의 아지트로 리츠파리 호텔이 사용되었었습니다. 당시는 전설적이고 명예로운 호텔이었습니다.
조국현님의 댓글
조국현 작성일세자르리츠 대학은 세자르리치가 설립한 건가요?
SEG, the best!님의 댓글
SEG, the best! 작성일조국현님, 세자르리츠 대학은 세자르리츠의 가족과 사립 교육법인이 함께 설립한 대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