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네바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의 이야기입니다.
몽트루까지는 기차로 1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로잔까지는 약 50여 분 정도 걸렸습니다. 
스위스 내에서는 취리히, 베른, 제네바, 로잔, 바젤 정도가 대도시이며, 특히 로잔은 스위스 서부 교통의 중심입니다. 
스위스 서부의 모든 열차가 로잔을 경유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몽트루역에서 내려서 HIM에 도착했습니다.

HIM은 몽트루 중심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몽트루 역에서 내려서 좌측으로 10여 분 정도를 쭉 가면 됩니다.
 

로비 문은 자동문같이 보이지 않는데,자동문입니다.  
저는 오후 1시부터 스케줄이 시작될 예정인데, 호텔 안내 때문에 좀 일찍 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쉴 시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몽트루 근처에는 큰 호수가 있습니다. 
레만 호수라고 하는데, 잠시 쉬는 동안 레만 호수를 여유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는 인터넷 일기예보에서 비가 올 거라는 예보에 우산을 미리 준비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스위스 날씨=한국 날씨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HIM 탐방을 시작합니다. 시작은 점심 식사부터였습니다.
저는 거의 점심 시간 끝날 때 쯤에 들어갔기 때문에 학생이 별로 없었습니다.








 

초콜릿에 무스 들어간 저게 참 맘에 드네요.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식당은 뷔페식이었고, 사진에는 없지만 그 옆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Term 1 학생들이 1주일에 한 번 간격으로 서비스 실습을 진행하는 곳이며,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같은 학생입니다. 옆에는 교수가 있어서 학생의 서비스를 평가합니다.

로비를 지나서 뒷문으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테라스가 있습니다. 

다음은 내부 커피샵입니다. 몇 달 전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저는 HIM 학생들이 이 커피샵을 관리하는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다른 SEG 소속 학교(IHTTI, 세자르리츠, CAA, SHMS)에서 온 학생이 인턴을 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HIM 학생들도 커피샵 인턴이 가능합니다.) 인턴 학생은 SHMS 소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커피샵에 있었을 때, HIM의 아카데미 디렉터와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디렉터면 학교 전체의 커리큘럼을 관할하는 학장인데, 직접 커피샵으로 오셔서 절 환영해 주셨습니다.





디렉터와의 미팅이 끝난 이후, HIM의 내부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위 두 개의 사진은 도서관인데, 도서관 사서 역시 SEG 소속 학교 학생들의 내부 인턴입니다.



HIM의 강의실 중 하나입니다. 이 강의실의 우측면에는 학생들이 그린 포스터가 몇 개 있었는데, 
그 중에는 HIM 페이스북에 실렸던 프레디 머큐리 포스터도 있었습니다. 아쉽게 못 찍었네요.


 

포스터는 못 찍었지만 다른 것을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학생들이 몽트루 산 와인병의 라벨을 디자인하여 제출한 작품입니다.
선정된 라벨은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제품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HIM은 단순한 호텔 학교가 아니라 프레디 머큐리 행사 참여, 와인 라벨 디자인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도 주고 있습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HIM 내부 투어의 나머지 부분이 계속됩니다.


호스타 호스피탈리티 유학연구소는 스위스 교육그룹 코리아 본사의 업무 지원 센터입니다.
www.segkorea.com
전화: 1566-9626
 

HIM 방문기 3편

HIM 방문기 2편

HIM 방문기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