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호텔학교 HIM, 몽트뢰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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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KOREA 작성일19-05-02 조회1,15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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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위스 출장으로 몽트뢰를 다녀왔는데.. 세상에..
저도 그래도 그 동안 세계 곳곳을 다닌 사람이지만 이렇게예쁜 동네는 몽트뢰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레만호를 끼고 있어 신비로우면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맘껏 뽑내는 몽트뢰는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찰리 채플린 등 유명인사들이 사랑하는 동네이기도 하는데요~ 찰리 채플린 경우, 20여년 레만호에에 머물면서 석양의 호수, 눈 덮인 산, 파란 잔디가 행복의 한가운데로 이끌었다고 회고 했다고 하네요. 직접 몽트뢰에 가서 레만호수를 바라보니 찰리 채플린이 했던 말이 너무 와닿더라고요. 진짜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편안하고, 고요하고 평화로웠던 동네 몽트뢰였답니다 짧았지만 강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저 너무 예쁜 동네.. 이 날은 날씨도 좋아서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벤치에 앉아 책 읽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는데, 하루종일 높은 빌딩들만 보고 지내다가 이런 딱 트인 곳 오니까 저절로 힐링이 되더라구요.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동네 였던 것만큼 산책길 중간에 프레디를 기념하는 동상이 이렇게 딱 있었어요. 동상 앞에는 꽃들이 놓여있고 보헤미안 랩소디 덕에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동상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하네요. 실제로 제가 지나갈 때도 이 동상을 두고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똑같은 포즈를 하고 찍는 아이들도 봤고.. 여유롭고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는 몽트뢰에요.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스위스는 아직 기온이 들쑥날쑥해서 온전한 봄은 아니긴한데 이 날만큼은 날씨도 따뜻하고 햇볕도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야외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스위스 호텔학교의 장점이 제가 생각하기엔 학교 자체가 호텔처럼 되어있기 때문에 호텔 및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업무를 수업을 통해서도 배우고 학교 안 밖으로 실제로 호텔에서 일하는 것처럼 실무를 배우기 때문에 호텔리어 뿐만아니라 호스피탈리티 업에 뜻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겐 최고의 학교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 그리고 HIM의 바로 5분거리에 프레디 머큐리 프라이빗 호텔이 있어요! 이 곳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5층짜리 프레디 머큐리 빌딩은 89개의 침실, 120좌석의 레스토랑, 4개의 공공장소 및 7개의 트레이닝 공간이 마련 되어 있는데요. 프레디를 대표하는 색깔과 사물을 살려 각 각 층마다 세련되고 개성있는 테마로 연출을 한 곳입니다. 제가 머물었던 3층은 고양이 테마였는데 프레디가 살아있을 적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고양이 테마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HIM은 스위스교육그룹 SEG의 소속된 하나의 호텔학교로 스위스 전통 호스피탈리티 실무 호텔 교육과 미국 경영이론이 접목되어 학생들에게 호텔 비즈니스 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모두 제공하고 있는 호텔대학입니다.
http://www.seg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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